2026년 3급 장애인 수당 지원금 총정리

3급 장애인은 장애인연금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지원이 거의 없나?”라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3급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제도는 따로 존재하며, 조건이 맞으면 매월 수당을 받을 수도 있고 지자체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공신력 있는 정부 자료를 기반으로, 3급(경증) 장애인이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 제도를 간단하고 명확하게 정리한 안내입니다.

3급 장애인의 기본 지원: 장애수당

3급 장애인에게 가장 중심이 되는 급여는 ‘장애수당’입니다. 이는 장애인연금과 별도로 운영되는 제도입니다.

대상: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중증(연금 대상)이 아닌 사람. 주로 이전 3~6급에 해당. 또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어야 함. (출처: 보건복지부, 복지로)
지급액: 월 60,000원(일반). 시설수급자의 경우 월 30,000원. (출처: 복지로)
신청장소: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포털.
지급일: 매월 20일. 주말·공휴일이면 앞당겨 지급. (출처: 보건복지부 고시)

즉, 3급 장애인은 소득 요건만 충족하면 매달 일정 금액의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연금은 ‘중증 장애인’을 위해 설계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등급 기준으로 보면 1급·2급, 그리고 일부 3급 중복 장애만 연금 대상이었습니다.

반면 일반적인 3급 장애인은 ‘경증 장애인’으로 분류되어 장애수당 및 지자체 지원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3급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제도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지자체 부가급여: 시·군·구마다 추가로 지급하는 부가급여 또는 복지서비스(예: 보조기구 지원, 의료비, 재활서비스). 지역별 차이가 큼.
기초생활보장 제도 연계: 주거급여, 교육급여, 의료급여 등과 함께 지원 가능.
세제 감면: 장애인 공제, 자동차세 감면 등.

장애수당은 장애등급만으로 지급되지 않고, 소득 기준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주민센터 또는 복지상담을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3급 장애인은 장애인연금 대상이 아니지만, 조건만 맞으면 장애수당 월 6만 원과 지자체 복지서비스 등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별 추가 지원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본인이 사는 구청의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을 꼭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