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이 되면 회사에서 세금을 다시 계산하죠. 이것을 ‘연말정산’이라고 합니다. 미리 준비하면 세금을 덜 내거나 환급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2026 서비스를 열어서 누구나 집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복잡하게 느껴져도 걱정하지 마세요. 로그인만 하면 지난해 기록이 자동으로 뜨고,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환급액이 얼마나 될지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2026
1. 먼저 홈택스에 로그인하세요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합니다.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 합니다.
- 공동인증서 (옛 공인인증서)
- 카카오톡, 네이버, PASS 같은 간편인증
- 은행에서 만든 금융인증서
인증이 끝나면 전체 메뉴를 클릭합니다.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 편리한 연말정산 → 연말정산 미리보기
2. 지난해 자료를 불러와 올해 금액을 입력하세요
로그인하면 지난해 연말정산 기록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지난해 얼마를 벌었고, 어떤 공제를 받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예상 월급 총액과 이미 낸 세금(원천징수)을 입력하면 됩니다.
또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쓴 카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10월부터 연말까지 예상 지출 금액을 직접 적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력하면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소비가 세금 절약에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세액 계산하기’ 버튼으로 환급액 확인
입력이 끝나면 “세액 계산하기” 버튼을 눌러보세요. 환급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추가로 낼 세금은 얼마인지 바로 확인됩니다. 항목별 절세 효과도 그래프로 보기 쉽게 나옵니다.
4. 연말정산 절세를 위한 5가지 팁
- ①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많이 쓰세요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 공제가 됩니다. 12월에는 체크카드 사용을 늘리는 게 유리합니다. - ② 연금저축·IRP에 조금 더 넣어두세요
1년에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됩니다. 12월 안에 납입해야 인정됩니다. - ③ 월세 사는 분은 월세 공제 꼭 확인
무주택 근로자는 월세의 최대 15%까지 세금이 줄어듭니다. 계약서와 이체 내역을 잘 보관하세요. - ④ 기부금은 12월 안에 결제해야 공제됩니다
기부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이면 공제율이 30%까지 올라갑니다. - ⑤ 의료비와 교육비는 가족 것도 공제됩니다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님, 자녀의 병원비와 학원비도 포함됩니다.
5. 이런 경우는 공제가 안 됩니다
- 자동차 구입비, 보험료, 공과금, 상품권은 카드 공제에서 제외됩니다.
- 어린이집 특별활동비와 도서비는 공제 가능하지만, 차량운행비나 앨범비는 불가합니다.
- 연금저축·청약저축을 5년 안에 해지하면 감면받은 세금의 6%가 다시 부과됩니다.
- 국세청을 사칭한 문자나 전화는 모두 피싱이니 주의하세요. 안내는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전자문서로만 옵니다.
6. 실제로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
| 절세 방법 | 돌려받는 세금(예시) |
|---|---|
| 연금저축 500만 원 납입 | 약 75만 원 |
| 주택청약저축 500만 원 납입 | 약 18만 원 |
| 청년형 장기투자저축 500만 원 납입 | 약 30만 원 |
| 고향사랑 기부금 50만 원(특별재난지역) | 약 21만 원 |
7. 마무리
연말정산 미리보기 2026은 복잡한 세금 계산을 대신해주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홈택스 로그인만 하면 자동으로 지난해 자료가 뜨고,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환급액이 바로 계산됩니다.
지금 미리 해보면 세금을 줄이고, 내년 1월에는 진짜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루지 말고 오늘 바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