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는 큰 걱정은 없지만, 나이 때문에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 이런 고민을 하신다면 국민취업제도 2유형을 주목해 보세요. 2유형은 생활비 대신, 취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상담, 직업훈련, 단기 일경험을 통해 다시 사회에 발을 딛게 해주는 ‘재취업 다리’ 같은 제도입니다.
국민취업제도 2유형이란?
2유형은 1유형처럼 매달 큰 금액을 주는 대신,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초점을 둡니다. 시니어에게 중요한 건 안정된 재취업 루트죠. 그래서 2유형은 “돈”보다는 “경험과 교육”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니어가 2유형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
조건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 나이: 만 15세~69세 (즉, 시니어도 충분히 가능)
- 소득: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재산: 특별히 엄격한 제한 없음 (단, 고액 자산가는 제외될 수 있음)
예를 들어, – 60세 주부, 남편의 퇴직 이후 맞벌이가 필요해졌는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 → 신청 가능 – 55세 남성, 퇴직 후 소득이 줄었지만 생활비는 어느 정도 유지 → 신청 가능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2유형은 생활비 지원보다는 “재취업 발판”을 제공합니다.
- 상담 및 취업계획 – 경력이 단절된 시니어에게 맞는 일자리 설계
- 직업훈련 – 요양보호사, 경비원, 단시간 서비스직 등 실제 구직으로 이어지는 과정
- 일경험 기회 – 단기 근무 체험, 공공기관·민간기업 연계 일자리
- 복지 프로그램 연계 – 기초연금, 에너지 바우처 등 다른 복지제도와 함께 연결
금전적인 지원은 없을까?
2유형은 1유형처럼 큰 금액의 구직촉진수당은 없지만, 일부 비용 지원은 가능합니다.
- 훈련참여지원수당: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할 때 교통비·식비 등을 일부 지원
- 취업활동비용 지원: 면접 준비나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비 지원
즉, 생활비 전체를 대주진 않지만, 구직 과정에서 꼭 필요한 비용은 덜어줍니다.
신청 방법은?
신청은 언제든 가능합니다. 시니어에게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 ①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 신청
- ② 온라인 신청: 워크넷(Work24)
필수 서류: 취업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추가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확인 서류 등
국민취업제도 2유형 요약표
구분 | 조건 | 지원 내용 |
---|---|---|
Ⅱ유형 | 중위소득 100% 이하, 만 15~69세 (시니어 포함) | 상담·훈련·일경험 제공, 일부 훈련수당 지원 |
마무리
시니어 구직자에게 국민취업제도 2유형은 생활비 대신 “재취업을 위한 기회”를 줍니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요양·경비·서비스 분야 등 시니어 친화 일자리가 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