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생은 이제 국민연금 수령 시기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부터 받을 수 있고,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명확히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출생연도별로 수령 개시 나이가 다르며, 납입 기간과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수령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지금부터 65년생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65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국민연금공단의 기준에 따르면 1965년부터 1968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만 64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1965년생은 2029년에 노령연금 수급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기간은 10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납입 기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반환일시금으로 지급되므로, 미납 기간이 있다면 추납 제도를 활용해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수령 (최대 30% 감액)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경우 ‘조기노령연금’ 제도를 통해 정상 수령보다 5년 일찍 받을 수 있습니다. 단, 1년 조기당 약 6%씩 감액되므로 5년 앞당길 경우 최대 30%가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정상 월 수령액이 100만 원이라면 조기수령 시 약 70만 원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연기수령 (최대 36% 증액)
반대로 수령 시점을 늦추면 매달 0.6%, 1년당 7.2%씩 올라가며 최대 5년 연기 시 36%까지 늘어납니다. 건강이 좋고 근로소득이 유지되는 분이라면 연기수령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상 수령액표
국민연금은 단일한 금액이 아니라, 개인의 소득수준과 납입 기간에 따라 다르게 계산됩니다. 국민연금공단의 기본 구조에 따르면 평균소득월액(A값)과 개인소득(B값), 그리고 가입기간이 핵심 변수입니다.
아래 표는 월평균소득과 가입기간을 기준으로 65년생의 예상 월 수령액을 추정한 예시입니다. (2025년 국민연금공단 발표 기준 평균소득월액 약 310만 원 기준 단순 계산)
| 월평균소득 | 가입 10년 | 가입 20년 | 가입 30년 | 가입 40년 |
|---|---|---|---|---|
| 200만 원 | 약 36만 원 | 약 73만 원 | 약 108만 원 | 약 138만 원 |
| 300만 원 | 약 43만 원 | 약 86만 원 | 약 125만 원 | 약 160만 원 |
| 400만 원 | 약 49만 원 | 약 97만 원 | 약 140만 원 | 약 178만 원 |
| 500만 원 | 약 54만 원 | 약 106만 원 | 약 153만 원 | 약 195만 원 |
※ 위 금액은 국민연금공단의 2025년 평균소득 기준 모의 계산값으로, 실제 수령액은 가입 시점·소득 변동·물가인상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요약: 65년생이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 정상 수령 나이: 만 64세 (2029년)
- 조기수령 가능 나이: 만 59세 (감액 최대 30%)
- 연기수령 가능 시기: 최대 5년 (증액 최대 36%)
- 가입기간 10년 이상 필수
- 소득과 가입기간이 길수록 수령액 증가
👉 내 예상 국민연금 수령액 계산하기 (국민연금공단 공식 사이트)
결국 65년생이라면 2029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수령은 2024년부터도 가능하지만 감액이 크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본인 소득과 납입기간에 따라 실제 금액이 다르므로, 국민연금공단 계산기를 통해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