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만든 통장, 지금도 살아 있을까?” 은행 계좌를 여러 개 만들어두고 잊어버린 사람이라면, 숨은 예금 찾기 서비스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예금뿐 아니라 보험, 대출, 투자까지 내 이름으로 등록된 금융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가 바로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입니다.
숨은 예금 찾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란 무엇인가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payinfo.or.kr)는 은행, 증권사, 제2금융권 등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공공 시스템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명의의 휴면예금, 장기 미거래 계좌, 자동이체 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나요?
- 계좌 한눈에: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등 모든 예금계좌 현황 조회
- 휴면예금: 거래 없는 예금의 잔액 확인 및 지급 신청
- 자동이체 통합관리: 여러 은행에 등록된 자동이체 내역 조회·변경·해지
-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카드사별 포인트 잔액 확인 및 현금화
- 보험·대출·투자: 내 이름으로 등록된 보험계약·대출현황·투자자산 조회
숨은 예금 찾기, 이렇게 하면 됩니다

- 공식 사이트 payinfo.or.kr 접속
- 상단 메뉴에서 ‘내계좌 한눈에’ 클릭
-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 진행
- 조회 결과에서 장기간 거래 없는 계좌 및 잔액 확인
- 휴면예금이 있을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으로 이동해 지급 신청
왜 이렇게 숨은 돈이 생길까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잠자고 있는 예금·보험금 등 숨은 금융자산은 20조 원 이상에 달합니다. 계좌를 여러 개 개설하고, 거래를 중단한 뒤 잊어버리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죠. 특히 급여통장 변경, 이사, 결혼 등으로 은행을 바꿀 때 이전 계좌가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회 시 주의해야 할 점은?
- 반드시 공식 사이트에서만 조회하세요.
- 비공식 앱이나 유사 사이트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습니다.
- 조회는 무료이며,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할 필요 없습니다.
- 휴면예금 지급은 본인 명의 계좌로만 이체 가능합니다.
숨은 돈을 찾은 후에는?
작은 금액이라도 다시 생활비나 비상금 통장에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최근 금리가 높은 파킹통장이나 CMA 계좌로 옮겨두면 유휴자금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숨은 예금 찾기는 단순한 조회가 아니라, 내 재무생활을 정리할 좋은 기회입니다. 몇 분만 투자하면 잊고 있던 내 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